내년 국비 신규사업 62건·877억.. 예산확보 절충 강화

내년 국비 신규사업 62건·877억.. 예산확보 절충 강화
  • 입력 : 2019. 04.03(수) 12:46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시는 내년 국비 사업 신규 발굴과 계속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예산확보를 위해 제주도와의 협의 및 중앙절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2일 고길림 부시장 주재로 2020년도 중앙지원사업 국비확보 추진을 위한 보고회를 열고 신규 발굴사업 62건 877억원과 계속사업 439건 4345억원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2020년도 신규 발굴사업은 주차환경 개선사업(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비롯 제주음식박람회 외식문화 선진화 촉진 프로그램, 명도암 생활체육 야구장 건립사업, 3R 자원순환 재활용센터 건립사업 등이다.

시에 따르면 중앙정부의 재정분권 추진으로 균형특별회계사업의 60%가 지방이양되어 국비가 큰 폭으로 감액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이와관련 국비확보를 위한 사업 추진에 앞서 지방재정 투융자심사와 공유재산 심의 등 사전절차를 철저히 함으로써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한 절충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고길림 부시장은 신규사업 추가발굴을 위한 노력과 함께 향후 중앙정부에서 확대 투자될 생활밀착형 SOC사업에 대해 부처별로 차질없이 응모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82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