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와 의정자문위원회(위원장 이철준)는 1일 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과 도의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의정자문위원회 활동보고회 및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9년도 도의회 업무계획 설명에 이어 2019년도 의정자문위원회 활동계획을 각 분과위원회별로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 활동방향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김태석 의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희현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의 현안해결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인 의정자문위원들의 자문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철준 의정자문위원장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신 위원들의 고견이 도민행복과 의정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의정자문위원회는 지난해 9월 21일 7개 상임위원회에서 추천한 전직의원과 교수, 사회단체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 총 54명(남 32명, 여 22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0년 6월 30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