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화회관 혁신도시 문화 거점 활용

김정문화회관 혁신도시 문화 거점 활용
이경용 의원 '운영 개정조례안' 발의
주민 문화예술 참여 활성화 방안 모색
  • 입력 : 2019. 04.02(화) 14:18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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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화회관을 혁신도시 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경용 의원(무소속, 서귀포시 서홍·대륜동)은 '제주특별자치도 김정 문화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김정문화회관에 주민중심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혁신도시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서귀포 혁신도시에 위치한 김정문화회관은 지속적인 리모델링과 예산 투입으로 과거와 달리 활발하게 공연 및 전시가 이뤄지는 지역 문화거점으로 위상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혁신도시 인구가 증가하면서 역할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 중심의 운영위원회가 구성되면 지역 밀착형 문화거점으로 그 역할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용 의원은 "현재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선정을 앞두고 다양한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진행하고, 시민중심의 거점공간 확보 및 활용에 다양한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주민 중심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면 김정문화회관의 기능을 확대해 혁신도시 정주여건 강화 및 시민들의 문화예술 참여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정 조례안은 4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371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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