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심지 유휴부지 활용 주차장 50개소 조성

제주시 도심지 유휴부지 활용 주차장 50개소 조성
  • 입력 : 2019. 04.02(화) 13:06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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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한지 주차장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한지 주차장 조성은 도심지 내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에 주차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무료로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토지 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 혜택과 도시미관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주차시책 사업이다. 시는 3년 이상 활용 계획이 없는 공한지를 대상으로 토지주가 동의할 경우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사업비 5억원을 투입 오는 5월초에 21개소(21필지·9876㎡·335면)를 공한지 주차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어 6월 중에는 애월읍 5개소 등 총 29개소(29필지·1만1092.6㎡)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391면의 주차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말 기준 총 500개소 9613면에 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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