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베스트 동부경찰은 경무과 송용우 서기보와 여성청소년과 최은하 순경, 오라지구대 김민건 순경, 구좌파출소 강승우 순경 등 4명이다.
먼저 강 순경은 서귀포시에서 강도사건이 발생해 용의자 인상착의가 공개된 것을 보고 전날 무임승차로 구좌파출소에 방문했던 남성과 비슷한 것을 확인 이를 첩보에 올리면서 범인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송 서기보는 자치경찰제 확대에 따른 사무실 개편 과정에서 PC설치와 통신선로 이설, IP전화기 신규 등록 등의 업무를 진행했다.
최 순경은 칼을 들고 위협·폭행을 저지른 피의자를 검거하고 피해자에 대해서는 임시숙소를 제공했다. 또한 길 잃은 노인을 발견해 지자체와 노인보호 전문기관과 연계해 요양원에 입소시키기도 했다.
김 순경은 보이스피싱으로 4000만원을 송금하려던 여성을 발견해 피해를 예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