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원실' 전면 리모델링 새단장

제주도 '민원실' 전면 리모델링 새단장
  • 입력 : 2019. 04.01(월) 14:24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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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청 종합민원실을 찾은 민원인이 민원신청과 함께, 아늑한 공간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도록 '행복민원실'로 새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종합민원실은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기본시설이 개선되고, 책을 읽을 수 휴게공간 조성, 24시간 이용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창구 설치, 장애인 접근성 강화를 위한 장애인 표준 규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공기청정기 등 민원편의 물품 등을 완비했다.

 또 도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업무도 보고 문화 창작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문화예술 창작 활동가들에게는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인 휴게실을 시민갤러리로 운영한다.

 시민갤러리 운영 첫 전시회로 (사)한국사진작가협회제주도지회 및 제주영상동인 회원 이창훈, 김환철, 임성복 사진작가의 작품을 '제주이야기'라는 테마로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전시한다. 작품 전시 사진작가는 그동안 제주의 풍경과 민속, 전통문화를 기록하고 사진으로 표현하는데 노력하고 있는 작가로, 전시 작품은 제주의 생활과 민속 등을 보여준다.

 민원실 내 시민갤러리 이용은 동호회 및 단체에서 민원실로 사용 신청서를 제출하면 1개월까지 전시할 수 있다.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도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만한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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