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폐렴3차 적정성 평가 '1등급'

제주대병원, 폐렴3차 적정성 평가 '1등급'
  • 입력 : 2019. 04.01(월) 10:01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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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재 제주대병원장

제주대병원이 3년 연속 폐렴3차 적정성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제주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8.3으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제주대병원은 평가지표인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의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혈액배양검사 시행건수 가운데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에서도 평균점수를 상회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0~12월 지역사회 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주사) 치료를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승재 병원장은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폐렴 분야 1등급을 획득했다"라며 "도민들이 치료를 위해 도외로 나갈 필요가 없음을 다시 한번 입증함은 물론 앞으로도 의료의 질 향상 및 제주도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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