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창업농업경영인연합회' 출범

'제주청년창업농업경영인연합회' 출범
도내 청년창업농업인들 협력·교류
농업의 지속적 성장 위해 공동노력
  • 입력 : 2019. 03.28(목) 17:46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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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청년창업농업인들이 제주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공동노력키로 뜻을 모았다.

28일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주청년창업농업경영인연합회 및 제주 농업창업 연구회의 창립총회가 그 출발점이다.

제주청년창업농업경영인연합회 (이하 제청연)는 제주특별자치도내 청년창업농업인 22명이 모여 결성한 조합으로 제주 청년창업농의 정보 교류와 역량 강화 및 도내 농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기 모임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뿐만 아니라 제청연 산하 연구회를 창단해 미래 농업, 농업의 신기술, 선진사례 연구 등의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을 제정하고 고용휘 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연구회 활동 등 주요 추진사항에 대해 결정했다.

고용휘 초대 회장은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서 유관기관과 소통할 수 있는 단체로 커갈 수 있게 할 것이며, 청년창업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나아가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청년창업농업인은 농업 인력의 급속한 고령화 등 농업의 지속가능성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의해 선발된 농업인이다. 농식품부에서는 청년창업농에게 초기 안정을 돕기 위한 최대 3년간 월 100만원 수준의 정착지원금 외에도 농지, 창업자금, 기술 교육 등을 종합적인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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