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공연기획 프로그램 등 6개 분야 지원사업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이번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된 분야는 공연기획프로그램, 세계문화컨텐츠 활성화프로그램, 국공립우수단체 선정공연, 민간우수단체 선정공연, 문예회관 문화가 있는날 공연산책 기획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등 6개 분야다.

　특히 공연기획프로그램이 선정되면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음악이 빛나는 서귀포'를 주제로 타악기앙상블 스틱킹, 피아노트리오 아들러 앙상블, 팝스(POP's) 콘서트, 뮤지컬하이라트, 영화 속의 오페라 등 제주챔버오케스트라 등 풍성한 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합회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