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는 제39회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 3일부터 8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를 비롯한 도내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월 2일 개회식과 8일 시상식 일정으로, 도내 예비숙련 기술인 286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통신망분배기술을 비롯한 정식 26개 직종(246명)과 특성화직종 제주향토음식 만들기 대회(20명),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Young Skill 올림피아드 드론 만들기 대회(20명)가 진행된다.

　정식직종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1위 70만원, 2위 50만원, 3위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10월 4일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2019 부산광역시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부여된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위원회에서는 청렴하고 공정한 기능경기대회 운영을 위해 모든 직종의 경기장 개방, 심사위원 교차 심사제 운영, 자가진단 검증제, 심사위원 청렴서약 및 부정행위 기술위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이 실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meister.hrdkorea.or.kr:144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