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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지연 일상화 정시율 밑바닥 추락
정시율 전국 14개 공항 중 최하위
전국 최고 수준 항공기 지연율 원인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19. 03.27. 15: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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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전경.

지난해 제주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지연사례가 급증하면서 정시율(항공사 운항 일정에 따라 실제로 항공기가 정해진 시각에 출도착한 비율)도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7일 발표한 2018년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공항의 지난해 정시율은 83.31%로 전년 85.05%에 비해 1.7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공항의 정시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가장 높은 무안공항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12.57%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항별 국내선 지연율이 가장 높은 곳도 제주공항이었다. 제주공항은 15.6%의 지연율을 기록해 비행기 10대 중 1.5대 꼴로 제시간에 출발하거나 도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4개 공항의 평균 지연율은 12.09%다. 지연 운항은 국내선인 경우 예정 시각보다 30분 초과, 국제선은 1시간을 초과했을 때 공식적으로 집계된다.

 반면 제주공항의 결항률은 1.57%로 전국 평균(1.82%)보다 낮았다. 14개 공항 중 결항률이 가장 높은 곳은 포항공항(13.04%)이다.

 따라서 결항보다는 잦은 지연이 제주공항의 정시율 하락을 불러온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공항의 지연 사유를 보면 접속(연결) 지연이 대다수였다. 접속 지연은 항공기가 예정 시간보다 늦게 출발해 다음 출발 시각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말한다.

전체 지연 사례 6073건 중 접속 지연이 5898건으로 97.12%를 차지했다. 태풍, 강한 바람 등 기상으로 인한 지연은 13건으로 0.21%에 불과했다.

한편 우리나라 7개 국적 항공사의 지난해 국내선 지연율은 에어부산을 제외하고 모두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항공의 지연율이 10.4%로 가장 낮은 반면 이스타항공이 17.1%로 가장 높은 지연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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