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학교 밖 폭력예방 시민단체 지정·운영

제주교육청, 학교 밖 폭력예방 시민단체 지정·운영
  • 입력 : 2019. 03.27(수) 10:46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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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학교 밖 폭력예방 시민단체 51개 단체를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시민단체는 시와 읍·면 지역별 안배를 고려해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활동계획서와 활동실적 심사 결과에 따라 활동비가 지원된다.

지정 기간은 2020년 12월 31일까지다. 지정받은 단체들은 이 기간 해당지역 학교와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 밖과 지역사회에서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 선도, 지역주민 대상 인터넷 게임·도박 중독 예방 등의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게임 및 중독의 폐해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켜 나가겠다"라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육성을 위한 사회적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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