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빈틈없는 재난 대응 구축 훈련

서귀포시 빈틈없는 재난 대응 구축 훈련
해상재난 대비 부서간 협업 등 임무 숙지
  • 입력 : 2019. 03.27(수) 00:00
  •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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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25일 서귀포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신속한 대응과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기능별 임무숙지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모슬포~가파도 간 여객선이 모슬포항 남방 1㎞ 지점 해상에서 좌초 사고가 발생, 표류하고 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초동조치, 인명구조, 방제작업 등 단계별 재난상황에 따라 부서 간 협업 체계 등 임무 숙지를 목표로 추진됐다.

훈련을 주재한 김태엽 서귀포시 부시장은 "세월호 참사는 초기 대응시기 일실, 통합 컨트롤 타워의 부재, 허술한 재난대응시스템으로 많은 생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재난"이라며 "앞으로 이런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 태세 구축과 사고 발생 시 초동대응 및 수습·복구에도 차질없이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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