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평화·인권교육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평화·인권교육
  • 입력 : 2019. 03.26(화) 14:54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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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올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다양한 4·3평화·인권교육 관련 사업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지난 18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4·3 평화·인권 교육 주간(4월7일까지)에는 4·3 동백꽃 배지 만들기, 4·3 관련 도서 읽기, 교육과정과 연계한 4·3 프로젝트 수업, 가족과 함께 하는 4·3 역사 탐방 기행, 4·3 유적지 현장체험학습 등 학교마다 다채로운 4·3 체험학습 및 교육활동이 이뤄진다.

 또 학생들의 4·3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4·3 명예교사제가 상반기 38개 초·중학교에서 이뤄진다.

 4·3 평화·인권 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68곳, 중학교 30곳에 각 100만원씩 총 9800만원의 지원금도 교부됐다.

 이와함께 오는 30일에는 시교육지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주 항일운동의 발자취와 4·3길 찾아가기'라는 주제의 평화·인권 인문학 연수가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제주 4·3 문화해설사와 함께 옛 주정공장 터를 시작으로 조천 항일 기념관, 선흘리 동백동산을 거쳐 북촌 4·3길(일제 전적지) 일대를 답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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