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성산희망동행' 복지재원 6억원 돌파 눈길

[동네방네]'성산희망동행' 복지재원 6억원 돌파 눈길
4년간 45개사업 4억7900만원 투자
주민 참여 이어지며 모금액 6억원 달성
  • 입력 : 2019. 03.25(월) 14:56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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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영헌·김한영)는 지역주민과 단체의 뜨거운 참여로 지역복지기금 모금액 6억원(매칭액포함)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 제주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와 1대1 복지기금 매칭 업무협약을 체결해 '성산희망동행'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후 착한가게 200호, 착한개인 200명을 모집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도내 최초 복지재원 5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착한 가정 100세대를 목표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정기회의에서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7명,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영헌) 28명이 전원이 '착한 가정'에 가입해 매월 단체별 100만원(매칭액 포함)을 신규 기부키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착한가게, 착한개인, 착한 가정 기부액 포함해 매월 1000만원의 기부액이 적립되고 있다.

 또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된 모금액으로 올해 ▷성산읍의 어멍愛 요람 ▷동계방학 초등학생 돌봄교실 ▷중학생 교통비 지원사업 ▷100세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성산희망 동행 카드 뉴스 제작 등 신규 5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사업 포함 19개사업에 1억8300만원을 투자하는 등 지난해까지 26개사업에 2억8600만원을 투자했다.

 이와함께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장년 1인가구'와 '기초 연금 수령 1인 노인가구'등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의 손발이 되어 드리는 '주거 환경개선' 및 '반찬 지원 사업'등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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