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무더기 결항에 21일 특별기 투입

제주공항 무더기 결항에 21일 특별기 투입
국내선 32편 등 42편 투입 1만7천여명 수송 예정
  • 입력 : 2019. 03.21(목) 10:23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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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부터 제주국제공항에 불어닥친 강풍으로 인해 대규모 결항사태가 빚어지자 각 항공사들이 특별기를 투입해 승객들을 실어나른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21일 하루 국내선 32편, 국제선 10편의 특별기를 투입하는 등 증편 운항해 전날 제주와 다른 지방을 오갈 예정이었던 승객 1만7000여명을 수송한다고 이날 밝혔다.

전날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 경보와 강풍 경보가 발효되고 순간최대풍속 초속 26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오가는 항공기 99편이 결항하고 65편이 지연운항했다.

한편 21일 오전부터 제주 기점 항공편은 정상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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