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 주력…총 99억원 투입

제주도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 주력…총 99억원 투입
  • 입력 : 2019. 03.20(수) 18:10
  • 이소진 기자 s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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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아동센터에 총 99억원(국비 25억원·도비 74억원)을 투입하는 등 운영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층 자녀 중 18세 미만 아동에게 무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도내 지역아동센터는 총 66곳으로, 이용 아동은 하루 평균 17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아동복지법과 관련 지침에 맞춰 센터 정원과 종사자 수에 따라 운영비를 차등지원하고 있다.

30인 이상 이용하는 시설에는 매월 국비 670만원과 도비 월 299만~312만원 등 총 969만~982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제주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종사자 인건비에 도비를 추가 지급하고 있다. 1인당 추가 지원 규모는 시설장 월 85만원, 생활복지사 월 27만원 등이다.

이 밖에도 급식비(1식당 5000원), 냉난방비(연 120만원), 토요프로그램 운영비(월 25만원), 방학중 프로그램 운영비(연 120만원), 추가운영비(월 10만~20만원), 취사부 지원(월 45만원), 기능보강사업(1곳당 개·보수 1500만원, 장비비 500만원)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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