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팜 제주, 카톡으로 馬 진료서비스 제공

렛츠런팜 제주, 카톡으로 馬 진료서비스 제공
  • 입력 : 2019. 03.20(수) 10:00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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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말 수술 장면. 사진=렛츠런팜 제주 제공

"카톡으로 아픈 경주마 진료 받으세요!"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가 도내 말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말(馬) 진료 상담과 수술 예약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홀스피탈(horspital) 서비스'를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홀스피탈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말의 증상을 원격으로 진료한다는 뜻으로 '스마트'와 말 병원(horse hospital)이 합쳐져 만들어졌다.

이 서비스는 렛츠런팜 제주 동물병원에 등록된 말 생산 농가라면 어디서나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 말의 진료상담을 받을 수 있고 수술 예약 접수도 할 수 있다. 동물병원에 직접 방문 없이 카카오톡으로 실시간으로 진료상담을 받을 수 있어 현장에서 말 생산자들에게 발생하는 번거로움이나 불편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렛츠런팜 제주 양영진 목장장은 "스마트폰을 통한 말 진료 상담서비스로 아픈 말에게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수의사에게는 진료 문의 및 응대 업무가 줄어들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다"며 "모바일을 통한 최적의 말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렛츠런팜 제주 064)780-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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