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기초질서 지키기, 전농로 왕벚꽃 축제와 함께

[열린마당] 기초질서 지키기, 전농로 왕벚꽃 축제와 함께
  • 입력 : 2019. 03.20(수) 00:00
  • 김경섭 기자 kks@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새봄의 향연으로 시작되는 제15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는 '사랑 벚꽃 가득한 전농로의 봄날'을 주제로 3월 29일(금)부터 3월 31일까지 3일간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역축제의 한계를 넘어 지역주민 더 나아가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로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함께 참여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벚꽃을 모티브로한 축제 마스코트 벚꽃송이와 벚꽃돌이가 축제장 곳곳에서 여러분과 함께하며 많은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이밖에도 제주시 최대 현안 사항인 기초질서지키기를 자라나는 세대부터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우렁마을 왕벚꽃 사생대회에서 주제로 선정해 왕벚꽃 축제와 함께하는 환경 축제의 면모를 보여 줄 예정이다. 축제 참여자에 대한 기초질서 지키기, 1회용품 안쓰기, 쓰레기 줄이기 등을 홍보해 많은 방문객들이 실감할 수 있는 환경축제로 거듭나도록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열과 성을 다해 준비를 했다.

또한 아련한 추억으로 모셔갈 웨딩 퍼포먼스는 벚꽃길에서 느낄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여행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며, 콩쥐와 벚꽃신 인형극을 새롭게 선보여 축제참여자를 동심의 세계로 인도하게 된다.

느린 우체통을 운영해 벚꽃엽서를 작성하면 2020년도에 받아볼수 있도록 준비를 했고,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22시까지 차없는 거리를 운영해 여유롭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벚꽃 가지마다 드리워진 청사초롱의 향연은 전농로의 봄을 그 어느때 보다 화려한 자태를 뽐내게 된다.

바쁜 일상으로 휴식의 시간을 갖지 못한 가족, 연인과 함께 향긋한 꽃내음을 맡을 수 있는 아름다운 전농로 벚꽃길 속에서 인생의 꽃길도 걸어보는 낭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고미령 제주시 삼도1동행정복지센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07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