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마을만들기 사업 본격.. 63억 연차 투입

제주시 마을만들기 사업 본격.. 63억 연차 투입
  • 입력 : 2019. 03.17(일) 14:55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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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9년도 마을만들기 신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시는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복원하고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창의적 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매년 중앙단위 공모(농림축산식품부)에 참여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해는 애월읍 상가리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 등 9개 마을이 신규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신규사업 대상지는 상가리를 비롯 용흥리·광령1리·고성1리, 조천읍 신흥리, 한림읍 한림3리, 한경면 고산1리·고산2리, 한원리 등이다. 확보된 사업비만도 63억3000만원으로 제주시는 올해부터 연차별로 마을만들기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내용은 마을별 예비사업계획서에 따라 주민교육 및 컨설팅, 마케팅 등 지역역량 강화사업과 기초생활기반 확충사업이 이뤄진다. 또한 지역 소득증대 사업과 함께 지역 경관개선 등을 추진 특화된 마을만들기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단계서부터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인 만큼 삶의 질 향상과 차별화된 마을만들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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