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내 중학생을 대상으로'2019 학기 중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비교사를 꿈꾸는 우수 대학생을 멘토로 지정하고 멘티(지역내 중학생)와 연계해 수준별 맞춤형 학습지도와 인성지도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티를 희망하는 인원은 운영과목(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희망하는 과목을 소속 학교로 신청가능하면 된다.

　멘토(대학생)는 멘티 모집 완료 후 오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수업은 내달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신청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2년부터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멘토 181명, 멘티 78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문의=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760-3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