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순천만 전국유도 메달밭 일궜다

제주, 순천만 전국유도 메달밭 일궜다
최우빈·이현지·신유미·강여원·홍규리 '금'
19개 획득… 올해 소년체전 입상 전망 밝혀
  • 입력 : 2019. 03.17(일) 11:00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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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상단부터 선수 중심으로 김지호(제주서중) 양현서(한라초) 신주혁(광령초) 이진혁(신제주초) 김연주(제주서중) 양준서(제주제일중) 임휘빈(제주서중) 변승진(제주서중).

제주유도 꿈나무들이 전국 무대에서 무더기 메달을 쏟아내며 선전했다.

제주도선수단은 지난 11~15일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9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메달 19개(금 5·은 5· 동 9)를 합작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9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및 꿈나무 선수평가전을 겸하면서 수상 선수들은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남자 초등부 최우빈(납읍초 6)과 여자 초등부 이현지(신제주초 6)·신유미(보목초 6)·강여원(동남초 6)·홍규리(제주중앙초 6) 선수가 '금빛 메치기'에 성공했다. 특히 여초부 선수 4명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국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이들은 대부분의 경기를 절반이나 한판승으로 장식하며 우승, 올해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서의 메달 획득 전망을 한층 밝혔다.

남초부 이승헌(동남초 6), 남중부 김수범(제주사대부중 2)·양준서(제주제일중 3), 여중부 김민정(위미중 3) 선수를 비롯해 서귀포유도관이 여초부 단체전에서 모두 은메달을 추가했다.

남초부 홍승운(동남초 6), 남중부 오상우(제주사대부중 2), 여중부 김연주(제주서중 2)·부유림(애월중 3), 여고부 강윤지(남녕고 2) 선수를 포함해 제주도청 소속 남자 일반부 고민혁·서동규와 여자 일반부 장지영·이은주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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