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본문으로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기획특집
전국뉴스
'성접대 의혹' 승리 두번째 경찰 출석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03.14. 14:45:37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가 14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날 오후 2시께 짙은 감색 스트라이프 정장 차림으로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에 나타난 승리는 '성접대 혐의에 대해 여전히 부인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국민 여러분과 주변에서 상처받고 피해받은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아직도 카카오톡 대화가 조작됐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어떤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 진실된 답변으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한 뒤 조사실로 이동했다.

 승리는 '클럽 버닝썬의 실소유주가 맞느냐, '대화방에서 언급된 '경찰총장'은 누구를 말하는 것인가', '예정된 군 입대는 어떻게 되는가'라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승리는 자신의 사업과 관련해 외국인 투자자들을 접대하는 과정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승리의 경찰 출석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지난달 27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한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승리는 이달 10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식 입건됐다. 그는 이번에는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게 됐다.

 앞서 한 매체는 승리가 서울 강남 클럽들을 각종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투자자에게 성접대까지 하려 했다며 2015년 12월 승리가 설립을 준비 중이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 직원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 카톡 대화에는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강남의 한 클럽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승리와 함께 대화방에 있던 인물인 유리홀딩스 유 대표도 이날 12시 50분께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접대 자리가 만들어졌는지, 이 자리에 여성들이 동원됐는지를 집중적으로 캐물을 방침이다. 또 성접대가 이뤄졌다면 성매매 비용을 승리가 직접 지불했는지를 밝히는 것도 수사의 관건이다.

 경찰은 앞서 이날 오전 10시께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논란을 빚은 가수 정준영(30)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전국뉴스 주요기사
강경화 "한미정상통화 의도적 유출 용납 못 해" 법원 "손학규, 바른미래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 정당
로또판매점 2천400곳 늘린다 막내린 황교안 민생투쟁 대장정
여야3당 "외교기밀 누설 강효상 문책해야" 문대통령 외교 등 9개 부처 차관급 인사
'문제유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징역 3년6개월 박근혜 청와대, 정보경찰 '정치공작' 활용
다시 꼬여가는 국회 정상화 협상 7월부터 병원·한방병원 2·3인실 부담 ⅓로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의견 작성 0 / 1000자

댓글쓰기
  •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