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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조합장 4년만에 또 교체 '회오리'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32명 당선인 가려져
농축협 현역 절반 '낙마'…추자도수협 2표차 당락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9. 03.13. 2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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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농축협의 현역 조합장들이 대거 낙마하면서 4년만에 또다시 물갈이가 이뤄졌다.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에서 제주지역 32개 농축협 및 수협과 산림조합의 조합장 당선자가 확정됐다. 남원농협 등 무투표 당선된 5곳의 조합을 제외한 27곳에서 실시된 이번 선거를 통해 전체 절반이 넘는 18명의 새로운 얼굴이 조합을 이끌게 됐다.

 우선 최다 선거인수로 가장 관심을 끌었던 제주시농협은 고봉주 후보가 현역인 양용창 후보를 제압하며 재수끝에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또 현직 조합장이 4선 고지에 오를 것으로 조심스럽게 점쳐졌던 구좌농협과 서귀포축협도 주인이 바뀌게 됐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많은 투표(8752명)가 이뤄진 감협선거에서도 송창구 후보가 현직인 김용호 후보를 큰 표차로 앞서며 첫 당선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송창구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최다득표(5332표) 당선자로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하귀농협 강병진 당선인은 가장 높은 지지율 차이로 당선된 주인공이 됐다.

 다수의 현역이 고전한 가운데 김녕농협을 포함해 조천, 한경, 대정, 서귀포, 중문, 표선농협 등은 도전자들의 추격을 뿌리치면서 2, 3선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현역이 나선 14개 농축협의 선거는 반타작으로 끝나게 됐다.

 수협인 경우 모슬포수협만 주인이 바뀌었을 뿐 성산포, 한림, 어류양식 등 현역 3명은 건재를 과시했다.

 가장 치열했던 선거는 추자도수협으로, 재검표 끝에 이강구 후보가 153표로 151표를 얻은 김춘옥 후보를 2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산림조합도 모두 현역들이 내부 임직원들의 거센 도전에 고배를 들었다.

 다음은 당선된 조합장 명단. ▷고산농협 고영찬 ▷구좌〃 윤민 ▷김녕〃 오충규 ▷애월〃 김병수 ▷제주시〃 고봉주 ▷조천〃 김진문 ▷하귀〃 강병진 ▷한경〃 김군진 ▷한림〃 차성준 ▷함덕〃 현승종 ▷남원〃 김문일 ▷대정〃 이창철 ▷서귀포〃 현영택 ▷성산일출봉〃 강석보 ▷안덕〃 유봉성 ▷위미〃 김영근 ▷중문〃 김성범 ▷표선〃 고철민 ▷효돈〃 백성익 ▷제주감협 송창구 ▷제주축협 강승호 ▷서귀포〃 김용관 ▷양돈농협 고권진 ▷제주시수협 김성보 ▷추자도〃 이강구 ▷한림〃 김시준 ▷모슬포〃 강정욱 ▷서귀포〃 김미자 ▷성산포〃 김계호 ▷어류양식〃 한용선 ▷제주시산림조합 김근선 ▷서귀포시〃 오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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