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선거] 제주-서귀포산림조합장 현역 모두 낙선

[조합장선거] 제주-서귀포산림조합장 현역 모두 낙선
상무 출신 김근선-오형욱 후보 당선
  • 입력 : 2019. 03.13(수) 20:36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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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동시 조합장선거에서 제주지역 현역 산림조합장들이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제주시산림조합은 현 김하룡 조합장이 571표를 획득하는데 그쳐 1029표를 얻는 김근선 후보에게 패배했다.

김 당선자는 품목별 가공 기술 개발 및 교육 기회 제공, 신선 임산물 및 가공제품 해외 수출 지원 불필요한 사업 정리 통한 경영 건전성 확보, 원로조합원 우대 사업 실시 등을 공약했다.

서귀포시산림조합도 김용범 조합장이 상무 출신인 오형욱 후보에게 1207대 1296표, 79표차로 낙선의 아픔을 맛봤다.

오 당선자는 조합원 중심 열린조합 운영, 임산물 생산·유통사업 체계적 지원육성,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특히 두 조합 모두 도전자가 조합 상무 출신으로 현직에게 도전장을 던져 당선의 영예를 안아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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