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행안부 공모 소통협력공간 사업 선정

제주시, 행안부 공모 소통협력공간 사업 선정
  • 입력 : 2019. 03.13(수) 11:34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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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지난 2월 신청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19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이 지난 12일 최종 선정됐다.

시는 행안부 공모사업에 도 본청 협치성과관리팀과 협업을 통해 신청, 대전광역시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앞으로 3년 동안 행안부로부터 60억 원(총사업비 120억)을 지원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지역문제에 대한 해결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하는 사회혁신공간을 추구한다.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와 다양한 분야 간의 협업 등을 통해 새로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 삶의 질을 개선하는 '문제해결 복합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주형 소통협력공간인 '사라봉 전환사회 공유지, 재美난 제주'는 평생학습관, 청소년수련관을 소통협력공간으로 새단장 재美난 리빙랩, 체인지메이커 스페이스, 할머니시민학교 등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실험과 재미있는 사회학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참여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연결되고 지역문제가 지속가능하게 해결되는 지역혁신 거점공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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