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품질 감귤 생산 성목 이식 컨설팅

최고품질 감귤 생산 성목 이식 컨설팅
서귀포농기센터, 121농가 45.9㏊ 대상
식재 3년차까지 기술교육 등 현장 지도
  • 입력 : 2019. 03.13(수) 11:19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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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성목 이식(원지정비사업) 감귤원을 대상으로 최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2019년 3월부터 10월까지 고품질감귤 생산단지 등 성목 이식 사업 121농가 45.9㏊를 대상으로 현장컨설팅과 평가회,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목 이식 감귤원은 식재 첫해부터 3년 차 타이벡 피복 시까지 관리가 최고품질 감귤 생산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단계별 현장 컨설팅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센터는 ▷1년차에는 성목 이식 전 정지전정 및 식재요령, 식재 후 병해충 방제 요령 등 감귤원 관리 요령 ▷2년차에는 다음해 착과를 위한 정지전정 및 여름순 관리, 병해충 방제와 시비 ▷3년차에는 최고품질 감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정지전정, 병해충 방제, 타이벡 피복, 물관리 요령 등을 3회에 걸쳐 기술교육과 농가 기술지도 요청 시 연중 현장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위미·중문농협 최고품질감귤 생산단지에 대해서는 6월에 감귤 토양피복 상황을 점검하고, 12월 수확 전에는 감귤 품질검사 및 출하방향 등 2회에 걸쳐 현장평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는 3월 26일 위미·중문농협 최고품질 생산 2개 단지 운영 결과에 대한 종합평가회를 개최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한 뒤 인근 농협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서익수 서귀포농기센터 기술보급과장은 "감귤 조수입 1조원 달성을 위해 최고품질 감귤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정부서에서 추진하는 원지정비(성목 이식) 감귤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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