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봄 주로 발생 노로바이러스 감염 주의

초봄 주로 발생 노로바이러스 감염 주의
제주도,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입력 : 2019. 03.12(화) 17:41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제주시 소재 초등학교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됨에 따라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12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감염된 후 1~2일 안에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과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구토물이나 수도꼭지, 문고리 등 환자가 만진 물건을 통해서도 전파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제주도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음식과 물은 익혀먹거나 끓여먹으며,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올바른 손씻기와 환경소독 등을 실시하고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 또는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518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