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광어 양식장 대상 어류백신 접종사업

서귀포시, 광어 양식장 대상 어류백신 접종사업
  • 입력 : 2019. 03.11(월) 17:45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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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제주광어 양식장의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어류질병 예방을 위해 올해 사업비 18억원(국비 9억, 지방비 9억)을 확보, 어류 백신 접종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은 지난 1월 사업자 모집공고를 통해 양식어업허가를 받고 방역교육을 이수한 양식장 중 189곳을 선정해 추진한다. 양식 현장에서는 백신 접종후 약 4~6개월간 항생제 사용을 줄일 수 있고,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높아 어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업비 18억원을 투입, 162곳의 양식장에 질병예방 백신을 공급했다.

 시 관계자는 "백신 지원으로 항생제 사용을 줄여 제주 양식광어의 청정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제주광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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