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향토오일시장 내 음식물 쓰레기종량기 화재

서귀포향토오일시장 내 음식물 쓰레기종량기 화재
  • 입력 : 2019. 03.10(일) 11:23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9일 오후 10시50분쯤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서귀포향토오일시장 내 음식물 쓰레기종량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쓰레기수거업체 직원 이모(38)씨는 인근에서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던 중 음식물쓰레기종량기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목격하고 119로 신고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음식물쓰레기종량기 1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1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음식물쓰레기종량기 뒷면의 컨트롤박스와 본체 사이에서 백화현상이 발견됨에 따라 빗물 유입으로 전기합선이 발생해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59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