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대비 주민설명회

서귀포시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대비 주민설명회
  • 입력 : 2019. 03.10(일) 10:33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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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20년 7월 1일 적용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자동실효)에 대비, 지난 7일 안덕면을 시작으로 읍·면·동 순회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불합리하게 지정된 지역·지구 등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는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전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에 따른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한 설명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반영이 필요한 의견도 청취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도로 626개소, 공원 10개소 등 640개소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해제 및 변경, 도시기반시설 등 전반적인 재검토가 주요 내용이다. 재정비 용역을 올해 1월 착수해 현재 기초조사 데이터 구축을 진행중이고 재정비 기준 마련, 계획안 마련, 주민공람공고, 도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2020년 상반기 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읍·면·동 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들의 사유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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