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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출 8년만 감소 타계책 '기존 그대로'
미중 무역분쟁· 금리 인상·반도체 경기둔화 주 요인 분석
제주 반도체 비중 50%점유... 품목 다변화 없이 호전 불가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19. 03.06. 16: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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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지역 수출실적이 8년만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에 따라 해외시장 확대 기반조성,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강화, 통상 전문인력 취업지원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으나 도내 전체 수출비중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모노리식 집적회로의 수출이 늘지 않을 경우 수출 증대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제주지역 수출액은 1억700만 달러, 2013년 1억300만 달러, 2014년 1억600만 달러, 2015년 1억2100만 달러, 2016년 1억2800만 달러, 2017년 1억5500만 달러, 2018년에는 1억8200만 달러로 7년 연속 1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중 통상분쟁에 따른 불확실성속에도 제주지역 수출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모노리식 집적회로가 9500만 달러로 전년보다 37%증가했고 양배추, 감귤농축액, 식물성 액즙, 감귤 , 무 등의 수출도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 제주지역 수출액은 미중 통상마찰 장기화와 부동산 과열 억제에 따른 건설 투자 감소, 미중 무역분쟁과 금리 인상, 반도체 경기둔화 등으로 전년대비 14.2%감소한 1억5640만 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도는 급변하는 수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출시장 견인을 위해 통상전문 인력 취업지원 사업에 22억 7300만원, 해외시장 확대 기반 조성 16개 사업에 24억4100만원,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강화 6개 사업에 10억 9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반도체류가 제주지역 전체 수출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수출 품목 다변화가 이뤄지지 않는 한 수출 실적 호전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주요 품목별 수출실적을 보면 모노리식 집적회로가 52.4%(9천562만3000달러). 넙치류 12,5%(2천287만3000달러), 여객선 2.6%(477만 5000달러), 소라 2,2%(402만1000달러), 생수 2%(368만 달러), 반도체칩 1.9%(363만4000달러), 양배추 1.8%(332만6000달러), 감귤 농축액 1.6%(305만1000달러), 식물성 액즙 1.2%(277만5000달러), 백합 1.2%(231만8000달러)이다.

 올들어 지난 1월말 기준 반도체(집적회로)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61%나 감소했고 화장품은 37%, 소라 3.7% 활넙치는 전년동월 대비 0.8% 감소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기존 품목 위주의 수출 패턴이 이어질 경우 전체 수출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품종·다변화를 통한 안정적 수출구조 구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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