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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항쟁, 통일… 3·1에서 제주4·3을 보다
3·1운동 100주년 제주민예총 역사콘서트
박찬식 박사와 김경훈 시인 대담 펼쳐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9. 03.05. 18: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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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식 박사(왼쪽)와 김경훈 시인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정신과 제주 4·3의 의미를 말하는 마당이 펼쳐진다. 제주민예총 주최로 이달 10일 오후 2시 W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역사콘서트다.

이번 행사는 1947년 관덕정 광장에서 울려퍼졌던 '3·1정신 계승 통일독립 전취'의 함성을 되돌아보고 제주 4·3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3·10 총파업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문학평론가 김동현씨가 사회를 맡아 제주 역사를 연구해온 박찬식 박사와 제주 4·3 문학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김경훈 시인의 대담으로 꾸민다. 여는 무대로 4·3 등 현대사의 비극을 음악에 담아온 산오락회(최상돈·조애란·김강곤)의 공연이 마련된다.

현재 제주학연구센터장으로 있는 박찬식 박사는 '1901년 제주민란 연구', '4·3과 제주역사' 등의 저서를 통해 제주 역사 연구의 폭과 깊이를 더해왔다. 제주4·3연구소장을 지내는 등 4·3진상규명 운동에 참여해온 '현장형 학자'로 불린다.

김경훈 시인은 '눈물 밥 한숨 잉걸', '고운 아이 다 죽고', '한라산의 겨울' 등을 통해 꾸준히 4·3을 시의 언어로 드러내온 작가다. 문학 작품만이 아니라 놀이패 한라산 연출가, 극작가, 배우로 활동하며 마당판에서 관객과 소통해왔다.

제주민예총은 "분연히 민족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1919년 3월 1일 3·1 정신의 의미를 지역의 관점에서 들여다보는 콘서트로 3·1과 제주 4·3항쟁의 관계, 통일로 가는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낼 예정"이라고 했다. 문의 064)75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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