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오스 마이크로 니들 기술이전 협약

헬리오스 마이크로 니들 기술이전 협약
  • 입력 : 1970. 01.01(목) 09:00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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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토속 화장품수출기업인 (주)헬리오스(대표 현광희)와 마이크로 니들 전문기업인 (주)테라젝아시아(대표 김경동)는 5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제주도 천연물 소재 기반 용해성 마이크로 니들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내 토속 화장품수출기업인 (주)헬리오스(대표 현광희)는 5일 오전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마이크로 니들 전문기업인 (주)테라젝아시아(대표 김경동)와 제주도 천연물 소재 기반 용해성 마이크로 니들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주)헬리오스는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제주의 청정소재를 적용한 마이크로 니들 제품 개발은 물론 수출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돼 세계 각국의 해외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주)헬리오스는 제주의 천연소재인 '용암해수' 와 제주도 '도화' 라고 일컫는 '참꽂'을 세계 최초 제품에 적용한 킵(KEEP)브랜드로 중국, 베트남,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는 제주 수출기업이다. 지난해부터는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중국 시장 판로 개척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의 판매 컨텐츠인 인플루언서(중국의 유튜브 스타급 왕홍)를 발굴, 초청해 중국의 타오바오 채널을 통해 제주도내 제품들을 홍보·판매하기도 했다.

현 대표는 "2020년이후 제주기반 마이크로 니들 사업화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주도 화장품 기업들의 국내·외 매출증대를 위해 마이크로 니들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테라젝아시아는 미국 테라젝본사의 용해성 마이크로 니들 기술(미세 바늘)을 기반으로 한국에서 2019니들의 안전성 보완한 2.5세대 마이크로 니들 신제품 개발을 포함해 다양한 니들 제품을 테라젝사와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테라젝아시아의 마이크로 니들 기술은 미국 일본 중국, 유럽, 호주, 케나다에 등록되고 전세계에 PCT특허로 보호되어 있는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이다. 인슐린 성장호르몬과 같은 단백질 제제에서부터 백신, 보톡스, 줄기세포성분 등 각각의 기업 들이 개발한 모든 유효성분을 기존의 마이크로 니들 기술(미세바늘에 약물을 코팅 하는 수준)이 아닌 안정적으로 피부에 침투시켜 효능을 극대화 함과 동시에 녹아 버리게 만드는 기술이다.

김경동 대표는 "제주에는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이들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제주도 자생식물이 가진 노화,발모, 탈모 방지 등의 효능을 제약과 미용분야에서 용해성 마이크로 니들 기술을 적용하는 청정 소재 및 제품화를 위한 공동연구와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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