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9년 오름 정비사업 추진

서귀포시 2019년 오름 정비사업 추진
백약이 오름 등 7개 오름에 7억원 투입
보행매트 설치, 전망대 설치 등 정비
  • 입력 : 2019. 03.05(화) 14:08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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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백약이오름 등 지역내 7개소 오름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수요조사 및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그 결과 성산읍 고성리 대수산봉, 수산리 낭끼오름, 표선면 토산리 가세오름, 표선면 성읍리 백양이오름, 남원읍 수망리 마흐니오름, 예래동 군산, 상효동 칡오름 등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실시설계용역을 최근 완료했다.

 이에 따라 대수산봉과 낭끼오름에는 보행매트가 설치되며, 또 가세오름에는 전망대가 설치된다. 백약이오름에는 탐방로 정비와 함께 안전난간이 설치되며 마흐니오름에는 보행매트와 안내판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와함께 칡오름과 군산에는 목계단에 대한 정비가 이뤄진다. 정비사업은 오는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사업비 5억7600만원을 투입해 독자봉 등 지역내 4개소 오름에 대해 정비사업을 추진했으며, 더불어 지역내 158개 오름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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