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재난대응 위한 아라119센터 신축

신속 재난대응 위한 아라119센터 신축
"아라동 재난 골든타임 사각지대 해소"
  • 입력 : 2019. 03.05(화) 13:35
  • 홍희선기자 hsh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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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지역 택지개발과 첨단과학단지 조성으로 급격히 늘어난 제주시 아라동 소방수요에 따라 아라119센터가 신설된다.

 제주소방서는 5일 아라119센터 예정부지에서 청사 신축을 위한 착공식과 안전기원제를 진행했다.

 아라119센터는 제주시 영평동 2072번지 2113㎡의 부지에 연면적 990.6㎡, 지상 3층 규모로 총 사업비 25억이 투입돼 올해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아라119센터는 올해 11월부터 업무를 개시해 소방차량 3대, 소방공무원 28명이 배치돼 아라동과 봉개동 일부지역 면적 70.48㎢, 3만3000여명을 관할할 예정이다.

 아라119센터 신설은 아라동 주택 사업과 첨단과학단지 조성으로 소방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2014년부터 지역주민들이 요청해왔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아라119센터가 개서하게 되면 아라동 지역(아라·월평·영평·용강동)은 물론 5·16도로, 번영로 등 제주시 중산간 지역의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진다"며 "재난 사각지대 해소 및 도민·관광객에 대한 소방안전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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