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어촌·어항 통합 발전전략 수립 착수

제주시, 어촌·어항 통합 발전전략 수립 착수
  • 입력 : 2019. 03.05(화) 10:42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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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특색 있는 어촌개발을 통한 해양산업의 신성장 기틀 마련을 위해 어촌·어항 통합 발전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시는 5일 기존 어촌마을과 분리된 항포구 위주의 시설사업을 탈피하여 어촌·어항의 통합개발을 통한 해양산업의 신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연내 완료를 목표로 최근 발전전략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사업의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과업을 추진중에 있다. 2월부터 마을별 기초조사를 시작하여 올해 내로 마을특화 개발전략이 수립될 예정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문헌조사 및 현장조사를 통한 어촌·어항의 일반현황 조사를 비롯 경관·체험·역사·문화 등 마을별 특화자원 발굴, 문화재·환경·개발계획 등 관계법령 및 상위 개발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다뤄지게 된다. 이를 통해 어촌·어항의 비전 및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향후 예산투입의 우선순위 설정 및 해수부의 어촌뉴딜300사업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등 국비 공모사업 신청 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마을 주도의 발전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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