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미세먼지 발생 우려 사업장 집중 점검

제주시 미세먼지 발생 우려 사업장 집중 점검
  • 입력 : 2019. 03.04(월) 15:50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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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이달부터 5월까지 청정 제주 대기질 보전 및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관련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특별관리 공사장과 비산먼지 민원 다량 발생 우려 공사장 및 아스콘·레미콘 공장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324개소에 대해 방진막·방진벽 적정설치 여부를 비롯 세륜시설 등 비산먼지 발생억제 시설 적정 운영여부 등에 대해 이뤄진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적정운영 및 자가측정 여부와 불법연료 사용 등도 중점 점검 사항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사업장내 미세먼지 자체 저감방안 마련과 준법의식 고취 및 생활환경민원처리반과 연계한 사각지대 제로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여 방지시설을 조기에 개선토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407개소의 미세먼지 발생 우려 사업장 점검을 통해 49개소를 적발, 이중 사안이 중대한 11개소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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