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결핵 확진 판정

제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결핵 확진 판정
보건당국 역학조사 나서
  • 입력 : 2019. 02.28(목) 12:09
  • 홍희선기자 hsh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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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서 결핵 확진 판정에 따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제주시보건소는 제주시내 모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A씨가 지난 20일 건강검진을 받다 결핵 의심판정을 받았고 이후 기관지 내시경 검사에 따라 결과 결핵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결핵 의심 판정을 받은 뒤 어린이집에서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와 해당 어린이집 등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A씨가 다니는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주요 증상은 2주 이상 기침을 하거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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