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공공부문 3단계 정규직 전환하라"

"제주도는 공공부문 3단계 정규직 전환하라"
민주노총 제주본부 집중 선전전
  • 입력 : 2019. 02.28(목) 09:26
  • 홍희선기자 hshong@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민주노총제주본부는 28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공공부문 3단계 민간위탁사업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는 집중선전전을 벌였다. 홍희선기자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공공부문 민간위탁 사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을 제주도가 직접 고용하고 직접 운영하고 직접 관리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제주본부는 28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공공부문 3단계 민간위탁사업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는 집중선전전을 벌였다.

 이날 선전전에서 김덕종 민주노총제주본부장은 "제주지역의 공공부문 민간위탁 사업 현장은 70만 제주도민을 위해 공익적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제주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에서 고용불안·낮은 처우에도 열심히 일해왔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더 나은 제주를 위해서 일해왔지만 제주도는 이 일터에서 묵묵히 일할 것만을 강요한다"며 "고용불안 없는 일터가 돼야 더 신명나게 일하고 70만 제주도민들이 좀 더 나은 공공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3977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