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본 가나가와현 체조협회간 자매결연

제주·일본 가나가와현 체조협회간 자매결연
  • 입력 : 2019. 02.25(월) 13:23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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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체조협회와 일본 가나가와현체조협회가 지난 24일 아스타호텔에서 자매결연하고 양국의 체조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협의했다.

제주도체조협회(회장 강창용)와 일본 가나가와현체조협회(회장 시모우치 요시미츠)가 자매결연하고 본격적인 상호 교류에 나선다.

이들은 지난 24일 제주시 소재 아스타호텔에서 협회간 자매결연식을 갖고 양국의 체조 발전과 함께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관계 수립과 및 전지훈련 공유 등을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제주도체조협회는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을, 가나가와현체조협회도 기념품을 교환했다.

행사에는 부평국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양 협회 회장, 임원 및 지도자, 선수 등 모두 70여명이 참석했다.

강창용 회장은 "자매결연식은 체조의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체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미래가 더 좋은 방향으로 도약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자매결연은 지난해 진천선수촌을 찾은 일본선수단 가나가와현 감독이 제주삼다수 체조선수단을 통해 제주도와 전지훈련 등을 공유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하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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