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움 작곡동인 제주돌문화공원서 작곡 발표회

세움 작곡동인 제주돌문화공원서 작곡 발표회
2월 25일 '겨울음악기행' 열고 5인 작곡가 창작가곡 초연
  • 입력 : 2019. 02.25(월) 09:07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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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활동하는 작곡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작곡동인 세움(SEUM, 대표 진소영)이 이달 25일 오후 3시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 갤러리에서 작곡 발표회를 연다.

'겨울음악기행'이란 이름을 단 이번 무대에는 진소영, 조혜선, 권태우, 김은진, 홍수민씨가 작곡한 창작가곡이 초연된다. 우리나라 시(詩)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들로 제주도립 제주합창단원인 바리톤 김훈, 소프라노 박가영씨가 장유진씨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창작곡을 실어나른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대금을 개량해 만든 북한의 민족 악기'저대'를 이용한 창작곡 발표도 이루어진다. 저대는 플루트와 유사한 악기로 우리의 정서인 한을 담을 수 있는 다양한 색채를 지녔다. 안창섭씨가 저대 연주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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