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하예항, 해양관광·레저 다변화 추진

서귀포 하예항, 해양관광·레저 다변화 추진
116억 투입... 어촌뉴딜 300사업 진행
  • 입력 : 2019. 02.21(목) 14:59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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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해양관광·레저 등 다변화를 통해 어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하예항 어촌뉴딜 300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 하예항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항 및 항·포구를 중심으로 인접한 배후 어촌마을까지 통합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16억원을 투입, 올해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진행된다.

주요사업은 어업인 복지회관 조성, 방파제 외곽시설 보강 및 안전시설 조성, 어항 접근도로 정비, 지역역량강화, 해양레저체험공간, 진황등대 탐방로, 어촌·어항재생센터 등이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본 사업 지역협의체 구성 및 추진에 앞서 지난 19일 하예하동마을에서 설명회를 열고 지역주민에게 그간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사업과 관련한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들의 의견 수렴체인 지역협의체 구성 및 운영, 세부 사업비 책정 및 조정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건의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반영해 해양레저관광 관련 시설물과 콘텐츠를 통합 개발·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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