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 파밍 워크숍 25~28일 제주 개최

플라즈마 파밍 워크숍 25~28일 제주 개최
  • 입력 : 2019. 02.21(목) 10:20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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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핵융합연구소가 오는 25~28일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플라즈마 파밍 동계 워크숍'을 개최한다.

연구소는 '플라즈마 파밍(Plasma Farming)' 프로젝트를 2014년부터 현재까지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워크숍에는 전문가 40여명이 참가해 ▷동·식물 생산성 향상 ▷농산물 저장성 향상 ▷식품 안전성 확보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창출을 위한 플라즈마 기술 ▷기술평가 및 산학연 생태계 조성 등의 5개 대주제 아래 35개 소주제의 논의가 이뤄진다.

앞서 연구소는 2016년 3월 제주대와 '플라즈마-농식품 융합기술 연구개발' MOU를 체결했다. 제주의 농산물 저장, 축산환경 등의 당면 문제 해결과 미래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플라즈마기술 연구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프로젝트 책임자 김성봉 혁신기술연구부장은 "플라즈마 파밍은 물리, 화학, 농업, 식품, 생명, 공학, IC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이뤄진 융합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유기적인 산학연 생태계 조성이 곧 플라즈마 파밍 프로젝트의 성공이며 신산업 창출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생산·저장 분야의 몇몇 기술은 조만간 현장 적용을 시도, 상용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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