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내일 오후부터 또 비

제주지방 내일 오후부터 또 비
기온은 포근.. 서귀포 제외 제주전역 초미세먼지 '나쁨'
  • 입력 : 2019. 02.21(목) 09:13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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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지막 주말을 앞둔 제주지방에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1일 제주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만 많겠지만 22일에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 여향으로 흐리고 오후에 눈 또는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22일 오후 예상강수량 5㎜ 안팎, 제주산지 예상적설량은 1~3㎝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안개나 박무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구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21일 낮 최고기온은 9~13℃ 분포로 20일(8~13℃)와 비슷하겠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7~9℃로 평년(3~5℃)보다 4℃ 내외로 높겠고, 낮 최고기온 9~12℃로 평년(10~12℃)과 비슷할 걸로 전망된다.

해상에서는 22일 낮(12시 이후)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10~14m/s(36~50km/h)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3.0m(유의파고)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주지역 초미세먼지(PM-2.5)는 서귀포시 동홍동을 제외한 제주시 연동이 48㎍/㎥ (1시간), 44㎍/㎥ (24시간) 나쁨수준이며 이도동, 성산, 대정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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