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강원까지 토종씨앗 지켜낸 사연은?

제주서 강원까지 토종씨앗 지켜낸 사연은?
달리도서관 2월 22일 '씨앗, 할머니의 비밀' 김신효정 작가 만남
  • 입력 : 2019. 02.20(수) 09:23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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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강원도까지 토종 씨앗을 지켜온 이들의 사연을 담아낸 '씨앗, 할머니의 비밀' 김신효정 작가가 제주를 찾는다. 달리도서관 초청으로 이달 22일 오후 7시30분 도서관에서 제주 독자들과 만남을 갖는다.

'씨앗, 할머니의 비밀'에는 토종 씨앗과 씨앗으로 차린 밥상을 지켜온 아홉 할머니들의 비밀 같은 이야기가 실려있다. 김신효정 작가는 여성농민의 토종씨앗 지키기 운동과 토착지식에 대한 논문을 쓰면서 할머니들과 만났다.

지난 3년간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를 누볐던 그는 이날 호미 하나로 씨앗을 지켜내며 가부장 사회의 질곡을 온몸으로 살아낸 할머니들의 삶의 이야기를 전한다.

입장료 4000원. 달리도서관은 제주시 신성로12길 21-2 온누리D&P건물 2층에 있다. 문의 064)702-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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