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희열과 행복감 제주 교향악 선율에

생의 희열과 행복감 제주 교향악 선율에
도립 제주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모차르트 '교향곡 39번' 등 선사
  • 입력 : 2019. 02.19(화) 19:27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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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의 새해 첫 정기연주회는 모차르트로 열린다. 이달 21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

정인혁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 서곡,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39번', 바르톡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작품 116'을 차례로 들려준다. 2019년 들어 제주 도민들과 처음 만나는 연주회인 만큼 생의 환희를 드러내는 작품을 주로 골랐다.

돈 조반니는 민간 전설에 나오는 바람둥이의 이름이다. 모차르트가 쓴 동명의 오페라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널리 알려졌다. 4악장으로 구성된 모차르트 교향곡은 고전파 교향곡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모차르트 최후의 3대 교향곡 중 하나로 생의 희열과 밝은 행복감을 표현하는 선율이 흐른다. 마지막 곡은 1943년 초연된 작품으로 현대 음악의 걸작으로 불린다. 바르톡의 작품 가운데 가장 화려하고 색채적인 음악으로 꼽힌다.

입장료 유료. 문의 064)728-27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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