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벤투호 3월 볼리비아·콜롬비아 6월엔 호주 등과 대결

한국축구 벤투호 3월 볼리비아·콜롬비아 6월엔 호주 등과 대결
  • 입력 : 2019. 02.19(화) 00:00
  •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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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3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기간 남미의 '복병' 볼리비아, 콜롬비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3월 A매치 상대 팀과 경기 시간 및 장소를 확정해 발표했다. 대표팀은 3월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맞붙고, 같은 달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대결한다.

벤투호는 애초 3월 26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과 'AFF(아세안축구연맹)-EAFF(동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 트로피'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기로 했지만 베트남이 같은 기간 예정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 일정을 이유로 연기를 요청하는 바람에 A매치 상대를 남미 팀으로 바꿨다.

벤투호의 3월 A매치 첫 상대인 볼리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0위로 한국과는 승패 없이 2차례 무승부를 기록했다. 1994년 미국 월드컵 본선과 작년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6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친선경기 때 모두 득점 없이 비겼다.

볼리비아전은 KBS 2TV, 콜롬비아전은 MBC에서 각각 중계될 예정이다.

6월 벤투호의 평가전 상대는 호주를 포함해 아시아권 2개국이 될 전망이다. 6월 3일부터 11일까지 예정된 6월 A매치 기간 첫 상대는 작년 11월 원정 평가전때 1-1로 비겼던 '아시아의 유럽' 호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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