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만선폐쇄성질환 적정성 평가 2년 연속 1등급

한국병원 만선폐쇄성질환 적정성 평가 2년 연속 1등급
  • 입력 : 2019. 02.18(월) 17:33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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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원장·이사장 고태만)이 만선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1년간 전국 6379개 의료기관을 찾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 질환자 중 주 2회 이상 외래진료와 관련약을 복용한 환자, 입원 중 전신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한국병원은 세부 평가지표인 폐기능 검사 시행율,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등에서 모두 1등급 받았다.

 한편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여러 이유로 폐가 손상되고 염증이 생기면서 폐기능이 저하돼 기침, 호흡곤란을 유발하며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2017년 사망원인 통계에서 8위를 차지할 정도로 최근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흡연, 대기오염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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