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18일 최고 100㎜ 많은 비

제주지방 18일 최고 100㎜ 많은 비
우수인 19일 오후부터 찬바람 불어 추울 듯
  • 입력 : 2019. 02.17(일) 13:50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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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에 봄을 재촉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지방은 18일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0 ~60㎜, 산간지역 중심으로 많은곳은 100mm로 봄비치고는 꽤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우수인 19일에도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온후 오후부터 개일 전망이다. 특히 19일 새벽에서 오전사이에는 강한 비와 돌풍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18일은 오후부터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평년(최저 3~5℃, 최고 9~12℃)기온과 비슷하겠으며, 19일은 낮 기온이 14~17℃ 까지 높았다가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면서 추울 것으로 보인다.

해상에도 18일 오후부터 물결이 높아져 19일에는 전 해상에 물결이 매우 높게(유의파고 2~4m) 일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부는 해역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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